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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남
2025. 2. 15. 11:54
"진짜 꿈=母 사모님 만들기"…정혜인, '골때녀'로 인지도
-2025. 2. 13.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로 활약 중인 배우 정혜인이 영화 '써니데이'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랍니다.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 분)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리스타트 해피 무비. 극 중 정혜인은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 역을 맡았다.
지난해 행복했던 촬영 당시를 떠올린 정혜인은 '써니데이'에 대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제가 그동안 연기적으로 보여드렸던 것과 다른 캐릭터라 부담감도 있었던 거 같다"면서 "아무래도 이미지 변신이라는 말이 맞기도 한 것 같다. 남들이 저를 처음 봤을 때 느끼는 이미지랑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정혜인이라는 배우가 다른 색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처음으로 멜로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명실상부 에이스로 활약 중인 정혜인은 "축구하는 모습이나 강렬한 모습은 익숙해져서 부끄럽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리고 지인들이 어떤 순간에는 선희가 아니라 혜인인 줄 알았다고 하셔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부분들을 잘 표현했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인은 '골 때녀'로 2022년에는 신 스틸러상, 2023년에는 센추리클럽상, 올해는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때녀' 이후 가장 큰 변화도 인지도를 꼽은 정혜인은 "영화로 데뷔한지 벌써 16년 차인데, 그 전 뮤직비디오나 모델로 보면 더 전이다. 작품으로 보여드린 게 많지 않아서 인지도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골때녀'로 특히 어머니, 아버지들이 많이 알아봐주신다"며 "되게 많은 선물을 준 프로그램이다. 소중한 인연을 정말 많이 만났고, 어떻게 보면 분야도 다 달라서 못 만났을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이름을 알려서 감사하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행복도 얻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정혜인은 함께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이현이가 3년 연속으로 받고 있는 'SBS의 딸' 자리에도 조심스럽게 욕심을 내비치면서도 "모든 상을 받으면 너무 좋다. 이번주 방송될 텐데 '아는 형님'에서 예능이 쉽지 않다고 느꼈다. '골때녀'는 예능보다는 리얼이다"라고 덧붙였다.
"SBS의 딸 상을 받고는 싶지만 여러 프로그램을 해야 하고, 나만의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싶다"고 말한 정혜인은 사실 목표가 '부자'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를 사모님처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 엄마랑 친구들을 흔쾌히 여행 보내드릴 수 있는 그런 딸. 앞으로도 연기나 예능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고, 돈도 돈이지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게 방송인의 장점인 것 같다. 이상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경험치를 더 쌓아보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소망했답니다.
“진짜 지기 싫었다” 한일전 3:4 패배, 주장 정혜인 눈물
-2024. 10. 10.
‘골때녀’ 첫 국가대항전 한일전에서 1점 차이로 안타까운 패했다.
10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에서는 첫 국가대항전 한일전이 펼쳐졌다.
한국 대표팀(이영표 감독, 김현수 코치, 정혜인, 강보람, 허경희, 김보경, 박지안, 서기, 키썸)과 일본 대표팀(마에조노 마사키요 감독, 카와마타 요우스케 코치, 요코야마, 마시마, 아이미, 타카하시, 히노, 사오리, 이시이)가 맞붙었습니다.
두 팀이 경기 전부터 이번과는 다른 승부욕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오프닝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champions’를 열창하며 열어 선수들과 관중들까지 열광하게 했다. 한일 월드컵 테마곡의 원곡가수가 ‘골때녀’ 한일전을 열며 의미를 더했다. 최성용은 “어떻게 캐스팅을 했냐”며 감탄했고, 하석주는 “모실 수가 없는 분”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일본 대표팀이 된 사오리는 경력자답게 일본 선수들에게 한국 선수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러 가자고 주도했다. 사오리가 인사를 하러 오자 키썸이 애틋한 포옹으로 반겼다. 평균 신장은 일본 대표팀이 작았지만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이 그렇게 큰 느낌은 아니라고 반응했다. 배성재는 “선수들이 몸 푸는데 왠지 무거운 느낌”이라며 긴장감을 읽었다.
전반 5분 마시마가 첫 골을 넣었고, 전반 6분 박지안이 추격골을 넣었다. 전반 7분 사오리가 골을 넣자 전반 10분 박지안이 또 따라붙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2:2로 종료됐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서기가 골을 넣으며 3:2로 한국 대표팀이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3분 사오리, 후반 10분 마시마의 골이 이어지며 결국 3:4로 한국 대표팀이 패했답니다.
한국은 악착같이 일본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한 점 차로 안타까운 패배했다. 사오리는 ‘골때녀’ 최다 골을 기록한 에이스답게 일본 대표팀에서도 2골을 넣었다. 이영표 감독은 한일전에서 져본 적이 없고 마에조노 감독은 한일전에서 이겨본 적이 없었지만 두 감독이 모두 첫 패배, 첫 승리를 하게 됐다. 이영표 감독은 마에조노 감독에게 축하를 건넸다.
일본대표팀이 환호하는 가운데 한국대표팀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주장 정혜인은 “일본한테는 진짜 지기 싫었다. 주장으로서 뭔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죄송했다. 진짜 이기고 싶었다. 마음가짐이 달랐다. 멀리 와준 분들에게 감사해서”라며 눈물 흘렸다. 허경희는 “복수전 가야죠”라며 다음 기회를 노렸답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챌린지리그 발라드림과 아나콘다의 경기가 예고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