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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김장훈 나이 실제 근황 결혼 기부금액

참아남 2024. 10. 7. 10:27



35세 고은아, 61세 김장훈과 결혼하나..고은아 母 “둘이 정말로 같이 살면 잘 살 것
-2024. 9. 25.

 배우 고은아의 어머니가 가수 김장훈을 사윗감으로 욕심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십몇년 동안 김장훈님께 사위로 들어와달라는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방가네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영상에는 3개월 전 고은아 모녀가 김장훈의 공연장을 찾아 반가운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답니다.

고은아 어머니는 딸과 친하게 지내는 김장훈에게 "왜 아직도 안 데리고 갔어?"라고 했고 김장훈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렇지만 이 상황을 이해 못한 고은아는 "날 왜? 나 못들었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고, 고은아 어머니는 고은아에게 "우리끼리 얘기하는 거다. 친구끼리"라고 웃었답니다.



이에 김장훈은 "제가 두 살 많다. 고은아 어머니가 65년생, 정말로 나는 63년생이다"라고 밝히며 "예전에 웃겼던 게 고은아와 스캔들 났을 때 초대 받아 집으로 갔는데 너무 미안했다. 왜냐하면 고은아 어머니가 '나이 많은 사람을 우리 은아가 왜...' 이럴 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 은아가 나이 많은 사람 좋아하잖아. 장훈이랑 살면 잘 살 걸' 이러더라. 그때 속으로 '내가 엄마보다 진짜로 두 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생각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고은아 어머니는 "지금이라도 데리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고은아는 "안 그래도 여기 오는 길에 엄마가 '만약에 장훈이가 너를 오랜만에 보고 그래도 괜찮으면 가라'라더라. 그래서 '엄마 나 그래도 딸인데...'라고 했다"고 말하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고은아의 어머니는 "딸이 살림도 잘한다. 경제적인 관념도 굉장히 좋다"며 끝까지 고은아와 김장훈을 엮어 당사자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김장훈은 "저 정말로 환갑이다"라고 밝혔고 고은아 어머니는 "괜찮다"며 편견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은아 모녀는 공연을 마친 김장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고은아 어머니는 "김장훈이 정말로 나보다 열 살 어린 줄 알았다. 나는 나이 차이 신경 안 쓴다"며 "장모 되려다 동생 됐으니 어떡하면 좋냐"고 아쉬워했고, 김장훈은 "장모 이름 부르고 사위한테 '오빠' 이럴 거다"라며 얼른 관계를 정리해 웃음을 유발했답니다.

'월세살이'하며 200억 기부한 김장훈 "그렇게 벌었는데 그거밖에 못 했나…"
-2024. 10. 7. 

자신은 평생 월세에 살면서 20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가수 김장훈이 앞으로도 기부를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장훈은 지난 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이 하는 기부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진행자가 김장훈에게 "지금까지 기부하신 금액이 20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렇게 기부했다는 게 놀랍지 않느냐"고 말하자 그는 아니다. 그거밖에 못 했나. 정말로 그렇게 벌었는데. 안 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자꾸 월세 살면서 왜 그렇게 (기부하며) 사냐고 하는데, 첫 번째 이유는 그냥 좋아서. 그게 다다. (사업으로) 공연에 적자 보는 걸 채우고 나눔을 하면 너무 행복하다"며 "내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재단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에 밥을 배불리 못 먹는 아이들은 없도록 하는 걸 목표로 치열하게 살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나도 공연을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장훈은 "물 들어오면 노 젓지 않고 티켓값을 내리겠다고 약속하고 청소년들은 2만원으로 내렸다. 나중에 보니 4500만원이 적자가 났다. 그래도 행사해서 관객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은 복이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눔 콘서트도 기발하고 재미있어야 사람들이 몰린다. 내가 장애인 행사를 300번도 넘게 갔지만 언제나 우리만의 리그였던 것 같다. 작년 장애인의 날부터 중증 장애인들을 공연에 초대해서 제일 앞자리에 다 누워서 보게 했다. 그렇게 자주 만나다 보면 편견이라는 말이 없어질 거라고 확신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바로 오는 12월 일본 고시엔에서 우승한 교토국제고등학교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훈은 "사상 첫 일본 공연인데 설렌다. 내 평생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축하 공연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 그 김에 교민들도 초대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공연장을 빌려서 하게 됐던 것이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김장훈은 "잘 죽는 게 꿈이고 그 말은 곧 잘 살겠다는 말이다. 오늘만 사는 사람처럼 행복하고 열심히, 늘 지금 이 순간이 리즈(전성기)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평안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 너무 좋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