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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남 2023. 8. 1. 12:22



주병진, 나이 62세에도 결혼 못한 이유? "사업 욕심 컸다
- 2020. 9. 27

방송인 주병진이 사업을 통해 거액을 벌었지만 결혼을 아직 하지 못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병진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 남해 하우스를 방문해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등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병진은 사업이 성공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이것이 행복으로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를 코스닥 상장시킨 뒤 수백억의 목돈이 들어왔지만, 허탈했다. 나아가야 할 목표가 없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목표는 끝인가'는 생각에 사로잡혔다"며 "행복하기도 했지만, 1~2달이면 끝이다. 그 이후의 허전함은 말로 다할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답니다.

이어 "수백억을 벌었지만, 혼자 남고 결혼도 못 했다"며 사업에 대한 욕심 때문에 때를 놓쳐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주병진은 1959년생으로 올해 61세다.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주병진은 유명 MC로 활약하다가 1990년대 중반 사업가로 변신, 속옷 사업을 통해 많은 부를 쌓았습니다.

주병진 뮤지컬 하차 이유 거짓 제보한 투자자 2000만원 배상
- 2023. 8. 1.

방송인 주병진(65)씨가 출연진과 불화로 인해 뮤지컬 공연에서 하차했다고 언론에 허위 제보한 뮤지컬 투자자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 김경태 판사는 주씨가 뮤지컬 투자자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주씨는 2018년 12월3일 A씨가 투자한 뮤지컬 출연 계약을 체결했으나 같은달 21일 출연하지 않기로 하고, 사흘 뒤(24일) 받은 계약금을 모두 반환했습니다.

다만 A씨는 2019년 2월 주씨가 일방적으로 출연 거절을 했다며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이후 A씨는 같은해 4월 모 언론에 "주씨가 제작사에 일신상 이유로 하차하겠다는 입장만 전달하고 공연 하루 전날 갑자기 하차했다"며 "바로 전날 동료배우 조언에 대해 화를 내며 크게 다투는 등 출연진과 불화 때문에 하차한 것"이라고 제보했답니다.

그러면서 "주씨 출연 소식으로 티켓이 모두 팔렸으나 하차해 기존 공연 일정을 취소해야 했다"며 "티켓 구매한 관객들에게 환불해 줬고 그로 인해 관객이 현저히 줄었고 공연 수입이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단독 주병진, 뮤지컬 돌연 하차로 공연 취소…기획사 3억원 손배소'라는 제목으로 보도됐습니다.

하지만 A씨 제보 내용은 허위로 밝혀졌다. 실제 주씨는 건강 상태 및 상대 배우와 호흡 문제 등으로 제작사 측과 논의 끝에 합의로 하차한 것이었다. 주씨 하차 전까지 뮤지컬 티켓이 매진된 적 없으며, 하차에 따른 티켓 취소 사례도 미비했다. 기존 공연 일정은 취소 없이 모두 정상 진행됐다.

A씨는 "이 사건 제보는 허위가 아니라 사실을 과장한 것에 불과하다"며 "위 제보가 공공 이익을 위한 것이므로 주씨(원고)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며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A씨(피고)가 원고 하차 소식을 듣고 손해를 입게 될 것이 예상되자 제대로 진위를 확인하지 아니한 채 원고를 비방할 목적으로 이 사건 제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답니다.

또 "이 사건 제보 내용도 공익적이기보다 원고를 비난 내지 비방하는 내용으로 보인다"며 "공공 이익에 관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 등을 비춰보면 A씨는 이 사건 제보로써 원고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답니다.

앞서 A씨는 주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출판물에 공연히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지난달 13일 이를 확정판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