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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정을영 전부인 pd 피디 아내,배우 박정수 아들 정경호 어머니 아버지
참아남
2025. 3. 4. 15:16
‘돌싱포맨’ 박정수, ‘사실혼 관계’ ♥정을영 언급 “감독? 이 사람밖에 몰라
-2023. 8. 15
배우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 감독을 향해 애정을 표했습니다. 15일 방송 예정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박정수, 가수 산다라박, 배우 홍수아가 ‘미녀 삼총사’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재혼에 대해 “재혼은 어렵다. 재혼은 생각할 게 많고 무엇보다 신중해야 하니까”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렇지...우리가 그러고 있으니깐”이라고 동의했답니다
이후 이상민은 “선생님이 우리 중 재혼을 안 해야 할 사람이 있다고 했다더라”라고 언급했고, 이를 들은 ‘돌싱포맨’ 4인방은 당황했다. 김준호는 “재훈이 형 아닐까?”라고 추측했고, 탁재훈은 “왜 안 해. 이름이 재혼인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박정수가 꼽은 ‘돌싱포맨’ 중 재혼 비추천은 탁재훈
박정수는 “재혼하면 안 되는 사람은 재훈 씨. 재훈 씨는 하기 힘들 거 같다”라며 “현실적이지 않다. 리얼리즘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독설에 표정이 굳었다. 탁재훈은 “무슨말씀이신지...저는 잘 못 알아듣겠는데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박정수는 “재훈 씨는 연애하기에 좋은 남자다. 재미있고, 재치 있고 다 좋다. 다 좋은데...결혼해서 받아주기에는 과연 50대 여자가 참아줄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언급했다. 듣고 있던 탁재훈은 당황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60대 여성은요? 70대는요?”라고 재차 물었고, 박정수는 “60대는 못 참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70대는 참을 수 있어. 70대는 다 포기하고 수용하는 나이이기 때문에...”라며 자신의 나이대를 대변해 솔직하게 밝혔다.
탁재훈은 “자꾸 누나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저 데이트 신청할 겁니다”라고 말했고, 박정수는 “내가 홀몸이었으면 이뤄졌을지도 모르지”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특히 박정수는 “나는 감독하면 정을영밖에 모른다”라며 현재 연인인 정을영 감독을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답니다. 그러자 탁재훈은 “자꾸 그러시면 저도 감독합니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 박정수 연인 정을영 감독은 누구?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과 2008년부터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교제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을영 감독은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KBS2 드라마 ‘이화에 월백하고’로 데뷔했으며 ‘목욕탕집 남자들’, ‘불꽃’,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본인이랍니다.
"대들었더니 좋다고 해" 박정수, 정경호父 정을영 PD와 17년째 사실혼
-2025. 2. 26
배우 박정수가 사실혼 관계인 정을영 PD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박정수는 남편 정을영 PD를 언급했다. 정 PD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이자 박정수와 사실혼 관계로 유명하답니다.
박정수는 정 PD가 연출한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에 출연하며 정 PD와 연을 맺었다고. 연인이 된 계기에 대해 박정수는 "내가 (촬영 중) 정 PD에게 대들었다. 그러니까 (정 PD가) 자기한테 대든 애를 처음 봤다고 하더라"며 "미운 게 아니라 당당해 보여서 좋았다고 했다"라고 회상, 웃어 보였다.
그 순간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송선미는 "정을영 감독님이 절 진짜 예뻐해서 '선미만 쳐다보면 기분이 좋다'라고 하셨다"라며 하기도. 이를 들은 박정수는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지난 2023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도 정을영 PD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던 바가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과 연애하기 전, 작품을 함께 하며 언쟁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정수는 “연기는 감독님이 느끼는 것과 내가 느끼는 게 다를 수 있다. ‘제가 보톡스를 맞아서 잘 안 찡그려져요’ 했다. 그러니 ‘보톡스를 왜 맞냐’ 하더라”라고 분위기가 험악하게 말싸움을 했다고 말했다.
또 “스태프가 ‘정 감독, 박정수 좋아하는구먼’ 하더라. 촬영이 다 끝나고 밥 한 번 사겠다고 하더라. 안 나가면 그만인데 ‘일식이요’ 했다. 말끔한 양복을 입고 나왔더라. 맨날 꾀죄죄한 모습만 보다가. 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갔다”라고 작품 밖에서 처음 만난 인연을 털어놨답니다.
박정수는 “싸움을 하다가 (정이 든 것 같다). 주위에서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러니까 ‘좋아하는 건가’ 싶더라. 사랑하는 건 3~4년이면 끝난다는데 그러지는 않았다. 지금도 나보다 굉장히 스위트하다. 내가 박자를 못 맞춰주니까”라고 여전히 불타는 애정을 드러냈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다. 운명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 사람이 없으면 좀 힘들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신보다 정을영 감독이 더욱 다정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촬영하는 날 날씨와 건강까지 챙겨줄 정도라고 자랑했다. 더불어 혼인신고에 대해서는 "가장 늦게 해야 한다. 재혼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결혼은 둘만 하는 게 아니다. 가족이 엮이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박정수는 197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1997년 이혼했다. 그는 이혼 12년 만에 2009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 PD와 관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