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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퀸시 존스 부인 아내 결혼 나이 프로필 별세 사망 노래

참아남 2024. 11. 4. 20:02



본명
퀸시 딜라잇 존스 주니어

나이 생일
1933년 3월 14일

고향 출생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사망
2024년 11월 4일 (향년 91세)
국적
미국

직업
음악가, 작곡가, 편곡가, 음반 프로듀서, 경영자

악기
트럼펫

활동
1952년 ~ 현재
학력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 명예박사)


배우자
제리 콜드웰 (1957년 ~ 1966년, 이혼)
울라 존스 (1967년 ~ 1974년, 이혼)
페기 립튼 (1974년 ~ 1989년, 이혼)

팝의 전설 퀸시 존스, 91세로 타계
-2024. 11. 4

미국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3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스의 홍보 담당자인 아널드 로빈슨은 그가 이날 밤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그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그의 별세는 "우리 가족에게 엄청난 상실이지만, 우리는 그가 살았던 위대한 삶을 기린다"며 "그와 같은 인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정말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존스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존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영화·TV 프로그램 제작자로 평가된다.

특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반으로 꼽히는 '오프 더 월'(Off The Wall) '스릴러'(Thriller) '배드'(Bad) 등을 프로듀싱했다.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노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포함된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도 만들었습니다.

1933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의 이혼 뒤 아버지와 함께 워싱턴주로 이사한 뒤 10대부터 본격적인 음악가의 삶을 시작했다.

14세 때 시애틀의 클럽에서 전설적 음악가 레이 찰스와 밴드 활동을 하며 트럼펫을 연주했고 그 뒤 보스턴, 뉴욕으로 진출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쳤습니다.

1958년 프랭크 시나트라를 만나 1984년 그의 마지막 앨범인 'LA 이즈 마이 레이디'(LA Is My Lady)까지 함께 작업을 했고, 클리퍼드 브라운, 듀크 엘링턴 등 다른 유명 재즈 아티스트의 앨범을 작업하면서 더욱 명성을 쌓았다.

한편 그는 프로듀서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음악, TV 프로그램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답니다.

특히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뮤지컬 영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을 공동 제작해 성공을 거뒀다. 당시 그가 시카고의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하던 오프라 윈프리를 배우로 직접 캐스팅한 일화도 유명하다.



그는 '컬러 퍼플'의 성공을 토대로 1990년 영화·TV 프로그램 제작사 '퀸시 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 제작사에서 만든 148부작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세스 오브 벨 에어'(The Fresh Prince of Bel-Air)는 그의 가장 큰 흥행작 중 하나다. 이 작품은 래퍼로 활동하던 윌 스미스의 배우 데뷔작이기도 하답니다.

그는 또한 미디어 회사인 '퀘스트 방송'(Qwest Broadcasting)을 세웠고, 1993년 미국 잡지 타임과 협력해 흑인음악 잡지인 '바이브'(Vibe)를 창간했다.

존스는 비욘세·제이 지(각 88차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80차례에 걸쳐 그래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28차례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흑인 노예와 그 후예의 삶을 그린 '뿌리'(Roots)로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두 차례나 아카데미 명예상을 받았다.

그는 생전에 세 번 결혼해 자녀 7명을 뒀다. 배우 라시다 존스도 그의 딸 중 한 명이랍니다.

2018년에는 한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와 데이트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내한' 퀸시 존스, "韓아티스트 감정 굉장히 풍부하다"
-2013. 7. 25

퀸시 존스가 한국 아티스트의 특징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퀸시 존스의 내한 기자회견 및 CJ E&M과의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MOU 체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퀸시 존스와 CJ E&M의 안석준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퀸시 존스는 한국에 처음 방한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초대를 받은 파티에서 여러 한국 아티스트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들과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며 호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일본이나 베트남과 달리, 한국 아티스트들은 감정이 굉장히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 왔을 때 이를 온 몸으로 느꼈다. 정말로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퀸시 존스는 "한국에 오니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많은 분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사실 미국에서 다른 나라의 아티스트들이 성공을 거두기 어려우나, 싸이는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성공했다. 한국 아티스트들의 미국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 미국과 긴밀한 관계 구축이 용이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팝의 거장 퀸시 존스(Quincy jones)는 그래미어워드에서 79회 노미네이션, 27회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스릴러(thriller)', '오프 더 월드(off the world)', '배드(Bad)' 등 마이클 잭슨을 세계적 슈퍼스타로 올려놓은 3대 명반을 제작한 살아 있는 팝의 역사입니다. 특히 이번엔 한국과 음악적 교류를 위해 CJ E&M측과의 MOU를 체결해 더 발전적 음안 산업을 도모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