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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회장 구광모 가계도 구본능 구본모 구인회 친아버지 나이 가족 부인 아내 정효정
    카테고리 없음 2023. 11. 14. 09:51

    

    LG그룹 4세대 후계자 구광모, 부인 정효정씨와의 결혼 스토리
    -2018. 5. 21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타계로 그룹을 이끌게 된 ‘LG그룹 4세’ 구광모 LG전자 상무와 더불어 부인 정효정(36)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광모 상무와 정효정씨가 결혼한 것은 지난 2009년 9월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에서 흔한 정-재계, 또는 국내 굴지의 재벌가끼리의 혼사가 아니라서 당시 관심을 모았다.

    정효정씨는 향료나 화공약품 등 식품첨가물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중소식품업체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다. 1959년 설립한 보락의 지난해 매출액은 335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 규모의 중소업체입니다.

    

    구광모 상무는 뉴욕주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에 유학했다. 정효정씨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두 사람은 뉴욕 유학 시절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 정효정씨는 성격이 원만하고 매사에 성실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주변인들은 전했답니다.

    국내 재계 순위 4위인 LG그룹의 4세대 후계 1순위인 구광모 상무의 ‘연애 결혼’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당장 신랑-신부 양가 집안의 재력 차이가 너무 컸다. 신부 측 집안도 제법 건실한 중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재계 4위 LG그룹에 비할 순 없었다. 당시 LG가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유교적 가풍이 강한 LG가에서는 대대로 집안 어른이 정해준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관례였다고 한답니다

    신부 측 집안 역시 집안 간 격차와 유교적 가풍이 강한 종갓집에 딸을 시집 보낸다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진답니다.

    이 같은 반대에 부닥쳤지만 구광모 상무와 정효정씨는 오랫동안 양가 어른들을 설득했다고 한다. 특히 시어머니가 될 김영식 여사가 정효정씨를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한 관계자는 “인품이 좋은 김영식 여사가 고른 며느리감이라면 누가 봐도 반듯하게 자란 여성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영식 여사는 대기업 총수의 부인이면서도 특별히 티를 내지 않는 겸손한 언행으로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술을 전공했으면서도 다른 재벌 회장 부인들처럼 미술관을 운영하지도 않는다. LG 직원들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나타난 적도 없다”고 전했답니다.

    구광모 상무와 정효정씨는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구광모, LG 경영 승계 본격화.. 당분간은 6인 전문경영인이 뒷받침
    - 2018. 5. 21

    구본무 회장의 타계 이후 LG그룹은 구광모(40) LG전자 상무의 경영 승계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LG가(家)는 전통적으로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해왔다"며 "구광모 상무가 ㈜LG의 최대주주·등기이사였던 구 회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그룹 경영 전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구 상무와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 6인의 부회장급 전문경영인이 주요 계열사 경영을 책임지는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 회장을 대신해 LG 주요 경영 현안을 챙기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은 LS그룹이나 LIG그룹처럼 LG그룹에서 독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답니다.

    

    구 상무는 최근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다음 달 말 열리는 주총에서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현재 이사회는 구본무 회장·하현회 부회장·김홍기 전무 등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인 7인 체제로, 구 상무가 아버지인 구 회장을 대신하는 것이다. 구 회장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이 역할을 승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LG가의 장자 승계 원칙을 명확히 보여준다. 구본준 부회장 역시 구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필요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LG는 주총이 끝나면 다시 이사회를 열고 구광모 상무의 직급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본무 회장은 아들을 잃고 2004년 동생(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 상무를 양자로 입양했다. 후계 구도를 대비한 결정이었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부 금융팀에 입사한 뒤 12년간 경영 훈련을 받았다. 구본무 회장, 구본준 부회장이 입사 후 각각 14.2년, 13.2년 후 사장으로 승진한 점을 고려하면, 구 상무의 승진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에 따라 LG는 구 상무가 그룹의 신사업·투자를 맡고, 6인의 전문경영인이 주요 계열사를 책임지는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지난해 6명의 60대 부회장급 CEO를 유임시켰는데, 40세인 구광모 상무 체제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기 위한 인사였다는 분석이랍니다.

    한편, 구본준 LG 부회장은 구본무 회장이 투병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사실상 그룹 대표 역할을 대신해왔다. 구 회장이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LG 임원 세미나도 지난해부터는 구 부회장이 주도했다. LG 임원 세미나는 최고경영진과 임원 400명이 집결해 그룹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다. 또 계열사 전략보고회의, 신년 업무 보고 등 내부 업무뿐 아니라 대통령 경제사절단 등 외부 행사에서도 LG그룹을 대표했답니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이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LG가 전통에 따라 계열 분리 등 독립 영역을 개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인회 LG 창업주의 동생인 구철회 명예회장 자손들은 1999년 LG화재를 만들어 LIG그룹으로 독립했다. 또 여섯 형제 중 넷째인 구태회, 다섯째 구평회, 막내인 구두회 형제는 지난 2003년 계열 분리해 LS그룹을 설립했다.

    구본무 회장이 경영권을 승계하던 지난 1995년에도 LG반도체를 이끌던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유통사업을 담당하던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은 그룹 계열사 경영에서 물러났다. 구 회장 동생들인 구본능 회장과 구본식 부회장도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희성그룹을 설립해 LG그룹에서 나왔답니다.

    아울러 한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구본무 회장이 승계와 관련한 큰 그림을 이미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가족과 최고위 LG 경영진과 공유하지 않았던 겠느냐"며 "인화를 중시하는 LG의 기업 문화를 볼 때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잡음이 생겨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던 다른 대기업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구광모 LG 트윈스 구단주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
    - 2023. 11. 14

    더그아웃에서 차분한 표정으로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들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보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수들의 손짓에 무대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염경엽 감독과 주장 오지환, 프런트 등과 포옹하며 축하 인사를 나눈 구광모 회장에게 '마이크'가 주어졌던 것입니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완성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 노란 물결을 만든 LG 팬들은 "구광모"를 외쳤습니다.

    이날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LG는 kt wiz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상황입니다.


    LG 트윈스의 상징과도 같은 '유광 점퍼'를 입고 경기 내내 LG를 응원하던 '구단주' 구광모 회장은 시상식에서 감격에 찬 얼굴로 잠실구장을 응원석을 돌아보며 "세계 최고인 무적 LG 트윈스 팬 여러분,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라고 크게 외쳤답니다.

    동시에 팬들의 함성도 커졌습니다.

    잠시 말을 멈추고, 팬들이 29년 동안 꾹 누른 감격을 분출할 시간을 준 구 회장은 "오래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LG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매 순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준 자랑스러운 선수단과 스태프에도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인사를 이어갔던 것입니다.

    이어 "오늘의 승리는 여기 계신 모든 분과 LG를 사랑해준 모든 분이 함께 일군 것"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시라. 2023년 챔피언은 LG 트윈스다. 무적 LG 파이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광모 회장은 염 감독, 오지환, 투수 조장 임찬규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드는 영예도 누렸답니다.

    많은 선수와 격의 없이 진한 포옹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의 구단주라는 기쁨을 만끽한 구광모 회장은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선수단에 '무대'를 내주고 그라운드를 떠났던 상황입니다.

    구 회장은 마이크를 내려놓은 뒤 선수들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고, 뛰어난 성과를 냈으니, 오늘 맘껏 즐기시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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