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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교수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학교 아버지
    카테고리 없음 2021. 11. 3. 01:12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주민등록번호를 9월생에서 2월생으로 바꾼 장본인이 조 전 장관이라고 언급을 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답니다.


    2021년 9월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민 교수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14년 5월 경에, 조국은 갑자기 딸 조민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한다"며 "조민은 주민등록상 1991년 2월생으로 돼 있었던 것인데, 조국이 법원에 주민번호 변경을 신청해 1991년 9월생으로 바꾼 것"이라고 운을 뗐답니다.


    서 교수는 "이렇게 한 이유에 대해 조국은 '실제 태어난 생년월일에 맞춘 것'이라고 말했던 상황이다. 정말일까.

    

    의전원에 지원하는 스물네살 딸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아 참, 쟤가 원래 2월생인데!'라는 깨달음을 얻었던 것일까"라며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법, 조국이 바보도 아닌데 그딴 짓을 했을 리는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어 "그 해 조민은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하는데, 주민번호가 변경된 건 2014년 7월이었고, 그로부터 2주 뒤 조민은 의전원 면접에 가는 것이다"며 "그래서 야당은 다음과 같은 의혹을 제기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의전원 입시에 유리하기 때문에 편법으로 출생날짜를 변경한 것 아니냐?'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입시에선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했던 것이다"고 적었답니다.

    

    그러면서 "나이도 어린데 연장자들과 같은 점수를 얻은 게 기특해 보였던 모양인 것이다. 내 경우를 말하자면 대입시험 점수가 딱 커트라인에 걸렸는데, 2월생이라 한 해 빨리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게 큰 도움이 됐던 것이다"며 "실제로 나와 같은 점수를 받은, 거기에 재수까지 했던 이가 떨어졌으니, 그때는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했던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서 교수는 "지난 2014년 입시에서도 그랬을까? 그건 모르겠지만, 최소한 조국은 그렇게 믿었던 것 같은 마음이다"며 "그게 아니면, 스물다섯에 주민증 생년월일을 변경하는 해괴한 짓은 안했을 텐데 말이다"라고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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