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담 인성 똥군기 이혼 결혼식 재혼 전부인 아내 신유정 근황카테고리 없음 2025. 3. 22. 10:47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류담, 신유정에 일방적 잔소리...결국 눈물
-2024. 1. 14
류담이 육아 중 아내에게 폭풍 잔소리를 한 가운데, 육아를 견디지 못한 신유정이 먼저 가상 이혼을 제안했답니다.
14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류담, 신유정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 만난 날 12시간을 떠들 만큼 서로에게 푹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신유정은 “오빠를 봤는데 제가 티비에서 봐왔던 그 모습이 아니었다. 이야기하면서 되게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진지한 마음으로 나를 만나러 나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류담은 “연애 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서로가 잘 맞았음을 밝혔다. 다만 이혼할 결심의 이유로는 ‘육아’를 꼽았다. 류담은 “자식이 있는 가운데 이혼하는 커플들을 보면 그때는 ‘어떻게 애가 있는데 이혼을 할까, 어떻게 헤어지지?’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루 종일 육아를 둘이 하다보면 부딪히는 일들이 좀 있던 것이다”고 털어놨습니다
류담과 신유정은 현재 쌍둥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함께 육아를 하다보니 자꾸 부딪힌다고 말했다. 류담은 이에 대해 “저는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하는 스타일이고, 아내는 표현을 안 하고 속으로 삭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류담과 신유정에게는 2022년에 태어난 16개월 쌍둥이 아들, 딸이 있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이 깨지 이른 새벽부터 눈을 떠 육아를 시작했다.
신유정은 아이들에게 밥을 먹였는데, 류담은 아이들에게 묻은 것을 깔끔하게 닦아내려고 했고 이때 아이들의 심기를 건드려 밥을 먹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신유정은 계속해서 아이들을 돌봤고, 류담은 설거지 등을 도맡았다. 류담은 설거지를 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싱크대 바닥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걸 애초에 비닐봉지에 버리면서 하면 두 번 일을 안 하잖나”라고 구시렁거렸다.
또 곳곳에 그릇이라며 구시렁거리는가 하면, 물건을 싱크대로 막 던져 신유정을 놀라게 했다. 신유정은 그 모습을 보던 아내는 한숨을 푹 내쉬면서 “나랑 바꿔서 하자”고 했답니다.
류담은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던 중 “여행을 다녀오겠다”면서 화장실로 향했다. 류담은 화장실에서 축구를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신유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화장실 참을 때도 있다. 화장실 가고 싶어도 내가 또 가면 애들이 울겠지 생각해서 참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 오빠는 스트레스 풀거나 영상 보면서 멍 때리거나, 바쁘고 전쟁통 같은 육아 속에 저를 생각 안 하고 화장실로 피신 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류담은 인터뷰에서 “약간 명상을 하듯이 저는 화장실에서 제 마음을 추스른다. 화장실은 스트레스 해소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류담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려고 했는데, 복도에 택배 박스가 가득 쌓여 있는 것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또 다시 아내에게 구시렁거리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계속해서 투덜거리는 류담의 영상을 지켜보던 오윤아는 “왜 자꾸 눈치를 보게 만드냐”고 타박했답니다.
류담과 신유정은 아이들을 재운 뒤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류담은 택배와 같이 계획에 없던 일이 불쾌했다며 일방적인 잔소리를 쏟아냈고, 아내는 입을 꾹 다물었다.
결국 신유정의 입에서 가상 이혼을 해보자는 말이 먼저 나왔다. 신유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육아의 힘듦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병만과 연락 NO' 류담, KBS 군기 비화 "집합 문화 있었다
-2025. 3. 21
방송인 류담이 KBS 개그맨 군기 및 후배 집합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근황을 알렸다.
류담은 21일 유튜브 'B급청문회'를 통해 공개된 '단독 군기에 할 말 많은 류담 모셨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91'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에서 최성민은 직접 KBS 개그맨 군기 이슈를 언급하며 "이번 류담의 출연을 결정하며 많은 개그맨들에게 전화를 드렸다. 사실 확인도 하고. 우리가 세탁기 방송이 아니다. 오늘은 팩트 기반으로 질문할 것"이라고 말하고 곧바로 "팼습니까 안 팼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류담은 "제가 팼습니다"라고 답하며 시선을 모았다.
류담은 "김병만과 연락 안한 지 꽤 됐다"라고 말했다. 류담은 최성민이 "같이 일하다 보면 서운한 일이 있을 수도 있고"라고 하자 "그럴 수 있다"라고 답했고 "(논란의) 시발점이 된 현희, 대범이 영상도 이번에 풀로 처음 봤다. 원래 L씨였는데 L씨가 아니라 R씨여서 나로 굳혀진 거다. 그걸 옛날에 잠깐 봤을 때도 그냥 이해했다. 개그맨들은 그럴 수 있다고, 독하게 얘기하고 하니까.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살을 붙이는 가짜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내 결혼식부터 해서 어디 가서 '후배들이 누구한테 맞았다'는 게 다 나로 몰아지고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답니다.
류담은 "제가 집합을 제 개인적으로 한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라며 "유상무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그 기수들 모아서 집합을 하라고 내게 오더가 왔다. 내가 군기반장이니까. 집합을 하게 되면 선배들이 대충 안다. 어느 선배가 와서 '너네 집합한다며?'라고 해서 '맞습니다' 그러면 '누구 선배가 호프집을 크게 오픈했으니 가서 끝나고 팔아줘라'라고 했다. 그때는 집합도 초창기 때라 집합 끝나고 한잔 사주는 게 문화 아닌 문화 같은 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집합을 희극인실에서 하거나 KBS 연구동 옥상에서 한다. 그런데 그날은 일산 선배네에서 호프집에 가기 위해서 했다. 보통 집합 시간이 9시면 8시부터 나가서 어디서 할지 찾았다. 그 호프집 건물에 있는 공실을 집합 장소로 해야겠다 하고 애들에게 오라고 했다. 그리고 저희 기수 18기가 집합을 가장 많이 했고 제일 많이 맞았다. 저희가 했던 대로 그대로 했답니다
한편 류담은 먼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전하고 "쌍둥이가 태어나서 4년 정도 육아를 계속 하다가 지금 이런 수많은 소문과 이런 것들을 크게 접하지 못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개인적 시간도 생기고 인터넷도 보게 되고 하다 보니까 '이게 예전 같지 않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