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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유현준 건축가 프로필 부인 아내 결혼 나이 고향 용산 이전 아파트
    카테고리 없음 2025. 2. 9. 10:15

    

    출생
    1969년 9월 19일 (5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구의동

    현직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건축학부 교수 (건축학전공)

    학력
    언주중학교 (졸업)
    영동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 / 학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건축대학원 (건축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건축설계 / 석사)


    종교
    개신교(예장통합)

    건축가 유현준 "용산 이전은 신의 한 수..태어나서 본 뷰 중 최고였다"
    -2022. 3. 18

    대통령 집무실 이전 대상지 유력한 용산 국방부 청사에 대해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신의 한 수"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청와대 이전 부지를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던 것입니다.

    

    유 교수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로 국방부 신청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강연 차 국방부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제가 태어나서 봤던 뷰 중에 제일 좋았던 것이다"며 "'이런 데 대통령 집무실 같은 거 있으면 정말 좋겠다. 거기에 왜 국방부장관이 앉아 있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점령군들이 다 여기에 와서 진을 쳤는지 알겠더라"며 "위치가 너무 좋다. '그래서 미군이 주둔했나보다. 그나마 국방부가 여기를 차지해서 다행이다' 그런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청와대의 위치에 대해선 "주 교통수단이 걷기였던 과거에는 한양 도성의 경계부가 남대문까지다. 딱 거기까지가 사람들이 상상하는 수도의 영역"이라며 "남대문까지가 수도의 중심이니까, 경복궁과 육조거리를 앞에 둔 현재의 청와대가 괜찮은 위치"라고 했다. 이어 "자동차 시대인 지금은 서울도 강남으로 확장되고 사대문 안쪽의 도읍 경계가 훨씬 더 넓어졌다. 도읍 중심축이 경복궁 쪽에서부터 용산 쪽으로 옮겨오는 게 아닌가 정말로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의 청와대 자리는 왼쪽에 언덕이 있고 오른쪽에 인왕산이 있어 수비하기에는 좋은 형세이기는 한 것 같다"라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본다면 (용산으로) 옮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유 교수는 말했다.

    

    그는 미국 워싱턴 도심에 있는 백악관을 예로 들며 "미군 부대가 이전하고 용산 가족공원이 개방되면 시민들이 올 것"이라며 "공원 위에 청와대가 있으면 백악관과 비슷한 조건이 된다. 백악관을 보면 앞에 워싱턴 내셔널몰 같은 기념관들이 딱 있고 거기에서 백악관이 약간 언덕에 올라서있는데, (집무실을 이전하면) 그런 구조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답니다.

    홍진경, 한옥서 수지 생각 유현준 저격 “보라는 건 안 보고
    -2024. 8. 15

    홍진경이 건축가 유현준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당황하게 했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이유 있는 건축’에서 홍진경이 수원의 100년 된 가옥을 소개했다.

    홍진경은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대문, 다락 등을 발견하고 추억에 젖었다. 홍진경은 자신이 발견한 우물마루 공간을 언급하며 유현준에게 “건축가이신데 발견을 못하신 건가.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우물마루라고 나오는데 6.25 때 피난을 못 간 분들을 숨겨주는 공간이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답니다.

    홍진경은 “아니 유명 건축가이신데 어떻게 이걸 발견을 못하셨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현무는 “남의 집을 뜯고 다닐 수가 없잖아”라고 대변했다.

    유현준은 “대청마루를 보면 보통 떠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건축은 방수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구조를 소개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걸 아시는 분이 왜 발견을 못했나”라고 다시 한번 지적했고, 유현준은 “마루를 뜯고 다닐 수 없지 않나”라고 발끈했다.

    그렇지만 조화성 미술 감독이 “저라면 발견했을 거다”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감독님은 가만히 계시라”고 반응한 뒤 빠르게 사과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전현무는 “유현준 건축가가 한 사람만 생각했다고 한다. 수지 씨만”이라고 언급했다. 유현준은 “수지 씨를 생각한 게 아니라 영화 ‘건축학개론’을 생각한 거다. 수지, 제훈이 선을 넘는 순간이 딱 한옥을 들어 갈 때다. 대문을 열고 수지 씨가 들어가고 거기 가서 갑자기 앉는다. 옆에 바로 앉지 못하고 기둥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앉는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영화를 외웠네”라고 장난을 쳤고, 박선영도 “수지 씨가 나와서”라고 몰아갔다. 홍진경은 “보라는 이런 건(우물마루) 안 보고”라고 지적했답니다.


    전현무는 “수지 말고 건축학 교수로서 발견한 건 없나”라고 물었다. 유현준은 “대문은 원래 문지방을 건너가야 한다. 이 집은 그게 되게 낮다. 도시가 오래될수록 도로가 올라간다. 몇 백년 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정말로 점점 땅에 묻힌다. 이 집도 도로 레벨이 올라가서 문지방이 묻혔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이런 거라도 발견하셔야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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